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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8월 경기 확장세 둔화... PM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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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유로존 경제가 8월에도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갔다. 수요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HCOB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 50.9에서 8월 51.0으로 소폭 상승했다.
8월 수치는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이 지역의 경제 활동이 소폭 성장에 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S&P Global이 집계한 PMI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0을 간신히 상회했다.
전반적인 지수는 소폭 개선되었지만 서비스 부문 성장세가 약화되었고, 이는 제조업 생산량 증가로 상쇄되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2024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체 신규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개국 통화권의 향후 경제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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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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