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시황레이더] LG유플러스, 해킹 우려 해소시 빠른 반등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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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더본코리아(475560), K소스로 글로벌 B2B시장 진출 및 백종원 대표 100억원 사재출연 소식 등에 강세
동사 백종원 대표이사는 금일 ’TBK(The Born Korea·더본코리아)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어 "TBK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레시피와 글로벌 푸드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유통 브랜드"라며, 글로벌 시장에 ’K 소스’와 푸드 컨설팅을 수출해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 창출된 매출을 글로벌 투자와 개발로 연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다시 국내 연구개발(R&D)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가 개인 보유 주식 92만337주를 담보로 담보대출 20억원과 한도대출 100억원 등 총 120억원 규모 대출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는 "120억원 중 100억원의 한도대출 약정 금액은 백 대표의 사재 출연 자금"이라며 "지난 6월 발족한 상생위원회 운영과 안건 실행 비용 등에 순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2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흑백요리사2에 백종원 동사 대표가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는 "는 100명의 셰프와 300~400명에 달하는 스태프들이 연계된 프로그램이기에 예정대로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SK바이오팜(326030), 정책 불확실성 해소 후 가장 빨리 재평가 전망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정책 불확실성 해소 후 가장 빨리 재평가될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가 측면에서 유일한 리스크로 미국 정책 불확실성을 꼽았다며 정책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지만, 세부안이 공개되면 리스크는 해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와 엑스코프리 매출 규모를 고려하면 엑스코프리가 직접적인 약가 인하 대상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다며, 의약품 관세 측면에서도 단기~장기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에 손익 변동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엑스코프리 기반의 견조한 실적을 전망한다며, FY25 매출 7,018억원(+28%), 영업이익 1,785억원(+85%, OPM 2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엑스코프리 추정치는 6,380억원(+45%)으로, 가이던스인 4.2~4.5억 달러의 상단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뇌전증 시장 내 엑스코프리 브랜드 파워가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일한 경쟁약 브리비액트의 제네릭 진입 시점이 내년 2월 예정이라 브랜드 파워를 유지할 신약은 엑스코프리가 유일하다며, 처방건수(TRx)와 신규 환자 처방건수(NDRx) 증가 추이를 보면 시장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60,000원[유지]
◇ LG유플러스(032640), 해킹 우려 해소시 빠른 반등 전망 등에 소폭 상승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전일 침해사고 여부 확인 위한 과기부 조사로 하락했지만, 우려 해소시 빠른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사 추정 3Q OP 2.8천억원(+15% yoy), 25E OP 1.04조원(+20% yoy)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YTD 40% 수준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PER 9.8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며, 8월부터 시작된 8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은 아직 11%밖에 진행되지 않았고, 외인 비중은 올해 +3.7%p 증가했지만, 여전히 39% 수준이어서 한도 49% 대비 매수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일 과기부가 KT와 동사에 대한 침해사고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고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에 착수했다고 발표하면서 하락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7,000원[유지]
LG U , LG유플러스(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에프에스티(036810), 삼성전자와 EUV 펠리클 공급 단가 협상 소식 등에 급등
전일 동사가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펠리클(Pellicle) 양산 공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동사는 최근 삼성전자와 EUV 펠리클 공급 단가 확정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제품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사실상 공급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내년 초부터 양산할 최신 2나노 파운드리 공정 가운데 일부 중요한 EUV 공정용 마스크에 FST 펠리클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 차세대 하이-NA EUV 장비에도 FST 펠리클이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삼성전자는 향후 점진적으로 EUV 펠리클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동사는 펠리클 관련 사안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언급했다.
◇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 GI-102 피하주사 1상 단독요법서 ’완전관해(CR)’ 확인 소식에 급등
동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사이토카인 면역항암물질 ‘GI-102’ 피하주사(SC)가 단독요법 임상1상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환자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음. 현재 진행 중인 GI-102 SC제형의 임상1b상 중간 데이터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사이토카인 제제로서 단독 CR이 나온 것은 이례적 성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협상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장명호 대표와 윤나리 전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GI-102 SC 임상1b상(n=40) 중간 용량(0.24mg/kg) 코호트에서 GI-102 SC 투여를 받은 두경부암(HNSCC) 환자 1명이 CR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PD-1 및 LAG-3 억제제 치료에 실패해 재발한 상태였으며, GI-102 SC를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투여한 뒤 6주차에 입안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번 임상 PI(책임연구자)인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는 "임상1상 단독요법에서 CR을 확인했다는 것 자체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동사의 GI-102 SC 제형은 플랫폼이 아닌 자체 단백질 공정으로 개발됐으며, IL-2 변이체(IL-2 mutein) 기반의 차세대 사이토카인 면역항암제로서, 이를 SC제형으로 개발하는 곳은 동사가 전세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이이노베이션 CI.
박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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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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