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헬스, 어슈라 18억 파운드 인수…영국 경쟁당국 검토 착수

Investing.com —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Primary Health Properties Plc의 Assura Plc 18억 파운드 인수 건에 대한 1단계 조사에 착수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당 거래가 영국 내 특정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CMA는 초기 검토 기간이 9월 4일에 시작되어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이 끝나면 당국은 해당 합병 건을 보다 상세한 2단계 조사로 회부할지 결정하게 된다. CMA는 잠재적인 경쟁 우려 사항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장기간의 인수전 끝에 2025년 8월에 무조건적으로 성사되었다. 어슈라 이사회는 원래 미국 기반 사모펀드 회사인 KKR과 스톤피크 파트너스의 17억 파운드 현금 제안을 추천했었다.
그러나 주주들의 피드백에 따라 이사회는 PHP의 18억 파운드 제안으로 추천을 변경했다. 이 제안은 현금과 주식을 결합하면서 어슈라의 런던 증권 거래소 상장을 유지하는 조건이었다.
Schroders, Baillie Gifford 및 Aberdeen을 포함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은 정부 지원을 받는 헬스케어 자산이 제공하는 장기적인 업종 노출과 안정성을 이유로 PHP의 입찰을 지지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주 올트링엄에 본사를 둔 어슈라는 영국 전역에서 일반 의사 및 1차 의료 시설을 포함하여 600개 이상의 의료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런던에 기반을 둔 PHP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500개 이상의 유사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국민 보건 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에 대한 장기 투자에 대한 정부 계획을 활용하여 더 큰 의료 중심 부동산 투자 신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8월 말 현재 PHP는 어슈라 지분의 92.0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인수가 거의 완료되었음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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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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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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