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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AI 매출 급증…’신흥국 증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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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MSCI 신흥국(EM)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 상승 마감했다. 미국 노동절 휴일로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알리바바가 홍콩 증시에서 19% 급등하며 3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AI 관련 제품 매출이 세 자릿수(%) 증가했고, 클라우드 부문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랠리는 지난주 월가 기술주 매도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흐름에서 벗어난 것이다.
BNY멜론 홍콩 수석 전략가 위쿤 충은 "정치 불안은 단기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인도네시아 포트폴리오에서 리스크 축소나 헤지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글로벌 관세 대부분을 불법이라고 판결했지만,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관세는 유지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이 휴일을 마치고 다시 열리면 이번 주 발표될 일련의 경제 지표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가 나올 것으로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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