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존스, 채식 메뉴 제공으로 인도를 우선 시장에 포함시켰다고 경영진이 밝혀
- 파파존스, 벵갈루루에 4개 레스토랑 오픈
-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인도를 최우선 집중 시장으로 선정 - 파파존스 CFO
- 인도 채식주의자 시장에 맞춘 메뉴 - 임원
Praveen Paramasivam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PZZA는 인도를 전 세계 우선 시장 중 하나로 삼고 있으며, 채식주의자 메뉴를 내세워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제공한다고 경영진이 밝혔다. 이는 미국 피자 체인이 장기적인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는 움직임이다.
2017년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인도에서 철수했던 세계 3위 피자 배달 업체는 금요일에 벵갈루루에 4개 매장을 다시 열었으며, 향후 10년 동안 전국에 6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자 체인의 복귀는 경영진과 분석가들이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몇 분기 동안 수요가 부진했던 인도에서 최근 감세 조치에 힘입어 재량 지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인도는 우리의 우선순위 시장 중 하나이다."라고 라비 타나왈라 CFO가 로이터에 말했다.
타나왈라는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다른 중점 지역과 함께 인도가 "가장 많은 경영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약 50개 국가와 지역에 6,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이 회사는 장기적인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기술 전략 개발과 소비자 조사를 위한 우선순위 시장에 대부분의 시간과 집중력을 쏟고 있다.
인도 투자 회사인 펄사 캐피털(Pulsar Capital)과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PJP 투자 그룹은 인도에서 파파존스의 공동 마스터 프랜차이즈이다.
투자 회사 CEO인 타판 바이디아는 인도가 6년 이내에 UAE,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의 매장 수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랜차이즈는 현재 이들 중동 국가에서 약 150개의 파파존스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파파존스는 고객의 발길을 끌기 위해 역사상 처음으로 비채식 피자보다 채식 피자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 PJP의 바이디아는 말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채식주의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
2027년 남부 도시 하이데라바드에 진출할 계획인 파파존스는 엔트리 레벨 마르게리타 피자 가격을 149루피(1.68달러)로 책정했다고 바이디아는 말했다. 이에 비해 시장 리더인 도미노 피자 DPZ 마르게리타 피자는 109루피부터 시작한다.
(1달러 = 88.6910 인도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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