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분류
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소식에 관련株 동반 급등
2 조회
0
추천
0
비추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소식에 10일 장 초반 유니온머티리얼을 비롯해 관련주가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유니온머티리얼은 가격제한폭(393원·30%)까지 오른 1703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넷을 생산한다.
유니온머티리얼의 모회사 유니온도 13.85% 오른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동국알앤에스(6.97%)와 티플랙스(3.87%) 등 희토류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다.
중국 상무부가 전날 '역외(해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을 통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사마륨·디스프로슘·가돌리늄·터븀·루테튬·스칸듐·이트륨 금속과 사마륨-코발트 합금, 터븀-철 합금, 디스프로슘-철 합금, 터븀-디스프로슘-철 합금, 산화 디스프로슘, 산화 터븀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규제안을 다음달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물자들은 중국 상무부가 발급한 이중용도 물자(군용으로도 민간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물자) 수출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또 이 물자들을 함유·조합·혼합해 해외에서 제조된 희토류 영구자석 재료와 희토류 타깃 소재들도 수출을 통제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등록일 08:41
-
등록일 07:3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