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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수출기업으로 변화 시작-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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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의 CI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SG에 대해 올해부터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의 변화와 함께 신제품과 신사업의 수주 확대가 이뤄질 것이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G의 수출과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 도로 건설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현지기업과 체결(지난해 12월)했다"며 "우크라이나에서도 에코스틸 아스콘에 대한 특허를 취득(지난해 12월)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SG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확보도 매듭지었다는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SG의 신제품과 관련해 "환경 훼손 우려와 관련해 SG는 지난 9년간 국내 철강기업과 골재 대신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제강슬래그를 이용해 에코스틸 아스콘 개발을 성공했다"며 이는 "기존 아스콘 대비 고강도이며, 소음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기존 아스콘의 교체시기를 단축시키며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2020년 대기환경보존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아스콘 업체들의 친환경 설치가 의무화됐다"며 "SG는 아스콘 플랜트 전용 특정대기유해물질 저감설비인 SGR+를 개발해 이로 인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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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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