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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선 시몬스, N32 전 제품 비건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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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선 시몬스, N32 전 제품 비건 인증 취득

투데이코리아 - ▲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비건 매트리스 N32 매장. 사진=시몬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시몬스가 비건 인증을 받은 친환경 매트리스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9일 취재를 종합하면, 시몬스가 최근 각종 인증을 통해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시몬스의 경영 철학과 ESG 경영을 반영한 독립적인 브랜드로,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을 차지하는 수면이 삶에 ‘새’(New) 기운을 준다는 의미를 지녔다.

회사 측은 지난달 N32의 이불 및 베개 등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라돈 사태’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라돈은 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지정한 1급 수준 발암물질, 지난 2018년 당시 일부 매트리스 제품에서 대량 검출되면서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이후 업계에서는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비롯한 ‘친환경 인증’의 중요성이 대두됐으며. 시몬스는 비건 인증을 받은 N32를 내세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N32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비건표준인증원에서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행하지 않는 제품에 부여하는 비건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N32는 최근 이색적인 광고 영상을 통해 비건 제품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된 ‘SLEEP SAFETY’ 캠페인 광고는 공개 5일 만에 조회수가 500만회를 돌파하는 등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같은 관심 증가에 N32는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40%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시몬스는 N32를 앞세워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몬스의 기존 뷰티레스트 같은 라인에서도 지난 7월 바나둠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내구성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서 침대 사용주기를 15년까지 무상 보증할 정도로 끌어올리며 폐기물 배출량 감축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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