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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종식…임종윤 이사 지분 5%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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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5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53) 이사가 지분 5%를 ▲신동국(77) 회장에게 3% ▲칼링턴유한회사에게 2%를 각각 넘겼다고 최근 공시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임성기 창업주 별세 이후에 부인 송영숙(77) 한미약품 회장, 딸인 임주현(51) 한미약품 대표와 아들인 임종훈(53) 한미사이언스 대표·임 이사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생겼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임 창업주의 고등학교 후배이며 회사 초기부터 한미약품의 지분을 보유한 신 회장이 송 회장편에 섰다”면서 “칼링턴유한회사는 송 회장을 지지하는 라데팡스가 설립한 특수목적 회사(SPC)로 신 회장·송 회장·임 대표·라데팡스를 4자 연합으로 부른다”고 설명했다.
임 이사는 주당 3만7000원에 지분을 넘겼다. 이번 거래로 4자 연합은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을 49.42%에서 54.42%로 늘렸다.
과반이 넘는 지분율을 보유하게 됐다. 따라서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을 차지했다.
조호진 대표는 “올해 열리는 주총에서 4자 연합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을 교체할 수 있다. 임시 주총을 열어서 이사진 교체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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