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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낸 뒤엔 늦어"… 발로 쫓던 경찰, 실시간 송금 차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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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속고 있는 거예요. 잠깐 들어가서 얘기 좀 할게요!”


지난 5월 대전 동구의 한 모텔을 찾은 대전동부서 경찰관들이 20대 여성 A씨가 숙박하는 방문을 두들겼다. A씨는 전날 금융감독원에서 전화를 받았다는 말을 가족들에게 남긴 뒤 연락을 끊고 이 모텔을 찾았다. ‘여자 친구가 보이스피싱에 걸린 것 같다’는 남자 친구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통신 기록을 추적해 이곳을 발견했다.


방에 들어간 경찰은 A씨에게 휴대폰을 보자고 했다. 그런데 “절대로 안 된다”고 했다. 수시로 전화를 걸고 있는 ‘금감원 관계자’가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간 이후 누구에게도 휴대폰을 보여주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연락하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구속될 것이라고도 했다. 1시간 설득 끝에 A씨는 경찰에게 휴대폰을 건넸다. 범죄 조직 지시에 따라 악성 앱 3개를 내려받아 설치한 상태였다. 돈을 보내라는 은행 이름과 계좌번호가 적힌 메모도 발견됐다. 다행히 금전 피해는 없었다.


그래픽=양진경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경찰은 그간 신고가 접수되면 일일이 피해자를 직접 찾아 피해를 막아왔다. 그러나 보이스피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경찰과 통신 3사, 4대 금융그룹을 포함한 은행들이 최초로 ‘합동 실시간 방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이들의 신원을 공유한 뒤, 송금·인출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조만간 이런 방안을 포함한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한 범죄 조직이 피해자 휴대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원격 제어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번 악성 앱을 설치하면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려고 해도, 범죄 조직이 모든 전화를 가로챌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중간에 의심이 들더라도 범죄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워진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사례처럼 경찰이 직접 찾아가 ‘보이스피싱 사기니 속지 말라’고 설득해도 오히려 경찰을 믿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했다.


그래픽=김현국


경찰은 이를 막기 위해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는 이들의 전화번호를 통신사에서 확보한 뒤 ‘잠재적 피해자 명단’을 작성해 은행에 공유하기로 했다. 은행은 명단에 들어 있는 고객들이 비정상 거래를 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송금을 자동 차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작년 8월부터 경찰은 휴대폰에 악성 앱이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피해자들의 전화번호를 통신사들로부터 실시간으로 전달받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들이 이용하는 해외 서버와 통신을 주고받는 국내 IP(인터넷 주소) 소재지를 통신사에 의뢰해 ‘잠재적 피해자’를 추리는 방식이다. 이렇게 받는 번호가 하루에 1000건이 넘을 때도 많다. 경찰 관계자는 “고객들의 전화번호는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만큼 압수 수색 형태로 전달받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조직의 서버와 교신하는 이들의 상당수가 실제 피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경찰은 지난달까지 총 3만2000명의 번호를 통신사에서 받아 186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통신사에서 받은 전화번호로 위치 추적을 한 뒤 피해자를 직접 찾아 설득하는 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앞으론 은행에 ‘의심 피해자’ 명단을 넘겨 아예 송금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찰은 작년 12월부터 4대 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26곳과 함께 명단 공유 체계를 만들고 있다. 이미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피해자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경찰은 악성 앱 감염 의심자에 대한 자택 방문·설득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하정우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 주재로 보이스피싱 대책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엔 하 수석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통신 3사,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선 에이닷·후후·익시오 등 통신 3사 자체 AI 기반 전화 앱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할 방법이 논의됐다. 대통령실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단말에 내장된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기술도 점검했다. 향후 AI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대응을 강화할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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