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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주주환원율 상향 발표…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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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코웨이에 대해 이번 주주환원 강화 정책 발표로 회사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회복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9만8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2025~2027년까지 총 주주환원 재원 규모르 연결 당기순이익의 40% 수준으로 하고, 올해부터는 기말 배당과 자기주식 취득,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고 했다.

이는 기존 주주환원 정책인 FCF의 40% 혹은 연결 배당성향 20% 대비 약 2배가량 확대된 것이다. 코웨이는 주주서한을 통해 2020~2024년까지 주주환원을 축소하고 투자 확대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우선으로 시행하고자 했던 경영진의 판단에 주주들이 지지해 준 덕에 실적 개선과 재무건선성 확보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다려준 주주들을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회복의 3박자가 맞춰지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코웨이의 주가수익비율(PER) 멀티플(배수)은 지난 2017년 20배 수준에서 총 세 차례 하향 조정됐다. 잇따른 대주주 변경에 따른 우려(2017년), 분기배당 철회 및 배당축소(2020년), 성장률 둔화 및 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2022~2023년) 등 요인으로 2023년 중 PER 6배 수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해외법인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따른 성장률 반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등으로 8배 수준까지 회복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이후 대주주 지배구조도 일정부분 안정된 상황"이라며 "여기에 이번 주주환원 강화에 따른 마지막 퍼즐까지 완성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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