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벤처 캐피탈 회사 인더스트리 벤처스 인수

골드만삭스 GS가 기술 기업가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7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선도적인 벤처 캐피탈 회사인 인더스트리 벤처스(Industry Venture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인더스트리 벤처스는 미국에서 창업 단계부터 후기 성장 단계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벤처 캐피탈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성명을 통해 인더스트리 벤처스에 6억 6,500만 달러의 현금과 지분을 지급하고 2030년까지 인더스트리 벤처스의 성과에 따라 3억 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더스트리 벤처스는 벤처 세컨더리 투자와 초기 단계 하이브리드 펀드를 개척했으며, 이는 기업이 더 오래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고 투자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유동성을 추구함에 따라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분야입니다."라고 골드만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솔로몬은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인더스트리 벤처스의 직원 45명 전원이 골드만삭스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인더스트리 벤처스의 설립자 겸 CEO인 한스 스윌덴스(Hans Swildens)와 수석 상무이사 저스틴 버든(Justin Burden), 롤랜드 레이놀즈(Roland Reynolds)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