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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내년엔 올해보다 나아…바닥 잡을 타이밍"-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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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BGF리테일에 대해 내년엔 편의점 업황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지금이 주가의 바닥을 잡을 타이밍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올해 들어 다른 유통기업 대비 주식시장에서 소외된 이유는 밸류에이션이 다른 유통채널의 기업들보다 높았기 때문”이라면서 “이제는 BGF리테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4배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평균인 8.1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에서 소외받았던 요인이 해소됐다는 것이다.

3분기부터 실적도 회복할 전망이다. BGF리테일은 3분기 매출 2조4131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와 2.2% 늘어날 것이란 추정치다.

김 연구원은 “3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율은 1~1.3%로 전망된다”며 “감가상각비 부담이 점차 줄어들면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소매산업 내 편의점 채널의 점유율도 반등할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폐점시키는 작업이 7~8월을 기점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또 내년엔 담배값 인상 가능성도 있다. 이 역시 편의점의 매출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이 3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서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업황이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 주가는 바닥잡기를 할 타이망”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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