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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전년동기比 8.9%↓…“소비둔화·기상환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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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전년동기比 8.9%↓…“소비둔화·기상환경 영향”

CU 점포 전경.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9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감소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528억원으로 19.2% 줄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은 급격한 물가 인상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 환경이 지속되고, 비우호적 기상 환경 등에 따른 객수 하락이 변수로 작용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아울러 매출액 증가폭이 고정비 상승분(감가상각비, 임차료 등)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기존점 매출 확대와 신규점의 안정적인 출점 전략을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존점은 상권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신규점의 경우에는 중대형·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내실 다지기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상품 측면에서는 차별화 상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고물가 시대에 맞춘 초저가 프로모션 투트랙 전략으로 객수 증대를 통해 점포 매출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보장택배, 네이버 (KS:035420) 지금배달 등 신규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고 라면 라이브러리 등 특화 점포들의 전국적인 확대, 다양한 분야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매출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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