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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훈풍…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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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6%)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된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38%) 오른 21만5000원을 나타낸다.
두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간밤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마이크론)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은 주요 메모리 반도체 업체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해 ’반도체 풍향계’로 불린다.
마이크론은 20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 마감 후 올해 회계연도 2분기(2024년 12월 ~ 2025년 2월)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 1.56달러로 시장 예상치 1.44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2025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 가이던스를 86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제시했다. 당초 월가에서 기대했던 84억7000만달러를 상회한다. 회계연도 3분기 EPS 중간값도 1.57달러로 시장 기대치 1.52달러보다 높았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회계연도 3분기에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D램과 낸드 플래시 수요가 증가해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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