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

남궁홍 삼성E&A (KS:028050)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사명 변경 후 역대 최대 연간 수주와 상품 다각화, 전략적 협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E&A는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삼성E&A는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신임 사내이사로 윤형식 삼성E&A 경영지원실장을 선임했고 사외이사로는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위원)와 문승욱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를 각각 재선임, 신규선임했다.
이밖에 ▲제58기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2명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5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성E&A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조9666억원, 영업이익 9716억원, 당기순이익 63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2% 2.2% 8.2% 감소했다. 자산 총계는 10조133억원, 부채 총계는 6조1175억원, 자본 총계는 3조8957억원이다.
삼성E&A는 1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6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 배당금 총액은 1293억6000만원으로 시가배당률 3.9%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 사장은 지난해 총 17억8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등기임원 3명의 평균 보수는 12억2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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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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