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10년래 최고치에서 하락..홍콩, 하락세 지속
중국 증시는 10일 10년래 최고치에서 후퇴했고 홍콩 증시는 새로운 지정학적 마찰로 리스크 선호 심리가 위축되고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지면서 3월 이후 최장 기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우량주 CSI300 지수( 3399300 )는 1.3% 하락했고, 상하이종합지수( 000001 )는 목요일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0.5% 하락했다.
홍콩의 벤치마크 항셍지수 HSI 는 1.1%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이자 3월 이후 최장 기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 초 미국 의원들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을 더 광범위하게 금지할 것을 요구한 데 이어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확대한 후 투자 심리가 약화됐다.
CSI 희토류 지수( 9930598 )는 2% 하락했다. 심천에 상장된 배터리 제조업체인 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 300750 )의 주가는 6.3% 하락했고, CALB(
3931 )는 8.6% 하락했다.
최근 실적 호조에 따른 반도체 관련 주식의 차익 실현도 지속됐다. CSI 반도체 지수( (.CSI931865) )는 4.1% 하락했고 AI 섹터는 3.4% 하락했다.
규제 당국이 면세 규정을 개정하면서 신에너지 자동차 지수( 3399976 )가 5.2% 하락하는 등 전기 자동차 부문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월요일에 발표될 중국의 무역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인타이 증권은 보고서에서 "시장 심리가 유동성 내러티브에서 이익 중심 역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A주 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4분기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벤치마크 지수는 횡보와 변동성이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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