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법 2.0 추진에 EU 국가들, 네덜란드 칩 연합으로 결집

유럽연합의 모든 회원국이 네덜란드 주도의 칩 연합에 참여하여 유럽연합의 칩스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네덜란드 정부가 월요일에 발표했다.

'세미콘 연합'으로 알려진 이 단체는 네덜란드가 다른 8개 회원국과 함께 지난 3월에 결성되었다. 이 단체는 월요일에 선언문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제출했다.

빈센트 카레만스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은 성명에서 "오늘 모든 EU 장관들은 유럽의 산업 전략이 세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적응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연합은 칩스법을 20%의 시장 점유율 목표에서 핵심 기술 확보, 승인 속도 향상, 반도체 체인 전반의 기술 및 금융 심화를 위한 보다 목표 지향적인 추진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