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에이피알, 해외시장 매출 확대… 선진국 중심서 성장"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에이피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 오른 3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기대치(413억원)를 밑도는 수치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동기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18.1%로 예상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하락의 주요 원인은 판매 수수료 증가로 아마존 (NASDAQ:AMZN), 틱톡 등 플랫폼 판매 확장에 따른 비용 상승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플랫폼에서는 매출 인식 시 리테일 가격을 기준으로 하나 광고비, 결제 수수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특히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는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진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수익성을 일시적으로 낮출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동사 매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에이피알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8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성장 지역은 미국, 일본, 기타 지역으로 미국의 매출액은 22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성장률은 여전히 두드러지며,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 틱톡 등) 중심의 판매 채널 확대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일본은 654억원의 매출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 기타 지역은 1342억원의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사업부별로는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이 매출의 주축을 이루면서 뷰티 디바이스 3670억원, 화장품 4250억원으로 전망했다. 나머지 기타 부문이 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디바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화장품은 미국, 일본, 기타 지역에서 꾸준히 매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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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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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