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윤 체포 영장 집행 속 2420선 '강세'… 외국인·기관 사자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6포인트(1.14%) 상승한 2426.4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5억원, 3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04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89%), NAVER(2.06%), SK하이닉스 (KS:000660)(1.81%), KB금융 (KS:105560)(1.68%),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86%),셀트리온 (KS:068270)(0.67%), 현대차 (KS:005380)(0.47%), 삼성전자 (KS:005930)(0.19%) 등은 상승세다. 기아(1.97%)는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0%)는 홀로 보합가에 거래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97포인트(1.45%) 오른 696.6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9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세다. 에코프로(13.04%), 에코프로비엠 (KQ:247540)(8.34%), 삼천당제약(4.97%), 리가켐바이오(2.48%), HLB (KQ:028300)(2.18%), 알테오젠 (KQ:196170)(1.83%), 레인보우로보틱스(0.95%), 클래시스(0.38%), 휴젤(0.38%), 리노공업(0.15%) 등은 상승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테슬라 (NASDAQ:TSLA) 인도량 부진과 강달러로 인한 원/달러 환율 부담 등을 반영해 상방이 제한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이번 달 초중순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5와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주요 이벤트가 대기한 가운데 AI·로봇·바이오 등의 주요 테마에서 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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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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