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정 SK네트웍스 사장 "전방위적 AI 혁신 추진할 것"

지난 2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신년 대담에서 이호정 사장이 2025년 경영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이호정 SK네트웍스(001740) 사장이 올 한 해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AI 중심 성장 방향과 비전을 정립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일 삼일빌딩에서 신념 대담을 열였다. 이날 대담회에는 이호정 사장 및 주요 경영층과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구성원 패널들의 질문에 맞춰 지난해에 대한 소회와 올해 경영방침을 전했다.

이 사장은 올 한 해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수익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회사 미션이 사업부의 비전, 팀별 역할과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 및 소속감이 더해지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SK네트웍스는 ▲글로벌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 O/I) ▲AI 등을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세우고, 이를 위한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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