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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35억원 금융사고 발생...올해만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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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135억6290만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으로 담보 금액은 107억1500만원 수준이다.
해당 금융사고는 집합상가 분양과 관련된 대출에서 지난해 4월부터 11일까지 약 6개월 동안 발생했으며, 금융감독원 정기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 10일 공시한 3건의 금융사고 중 1건의 금융사고 금액을 정정했다. 업무상 배임 1건의 금융사고 금액이 92억4851만원에서 120억3251만원으로 늘었다. 담보 금액도 61억9600만원에서 83억7600만원으로 수정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달 10일에도 총 3건, 합계 175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고 역시 상가 관련 대출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금감원 정기 검사에서 적발됐다.
이로써 이번달 공시한 총 4건의 금융사고를 포함해 올해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8건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올해 3월 104억원 규모, 4월 272억원과 125억원 규모로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 26억원 규모의 사기 혐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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