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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공장 자동화 시대 대세”…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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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공장 자동화 시대 대세”…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투자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3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가 약 2675억원을 투자해 지분율을 15%에서 35%로 높였다고 작년 최근 공시했다. 공시가 반영된 2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지난 2023년 1월부터 투자를 시작했다”면서 “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투자를 단행한 이유는 생산에 로봇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자동화는 시대의 대세이다. 자동화로 인건비를 줄이면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회피할 수 없는 부품이라면 삼성전자는 납품 기업에 지분 투자를 하기도 했다.

여기에 외부 로봇이 생산 현장 곳곳에 배치될 때 일어날 수 있는 영업 비밀 유출도 고려해야 했다. 이런 점에서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트럼프 2기를 앞두고 작년말에 부랴부랴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2기에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NASDAQ:TSLA) CEO의 영향력이 확대된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전기차이지만 동시에 로봇 기업이기도 하다. 이미 테슬라 공장이 소수의 인원만으로도 대규모 생산설비가 가동된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조호진 대표는 “로봇 산업이 트럼프 2기에 주류가 된다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도 뛰게 된다”면서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추가 비용이 예상됐다. 이는 작년말 투자 단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1개월 투자 수익률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12.3 계엄사태로 국내 증시가 얼어붙었지만, 로봇 관련주들은 모두 괄목할 만한 수익률을 거뒀다.

1개월 수익률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7.70%, 뉴로메카가 37.29%, 두산로보틱스가 3.88%, 유일로보틱스가 19.4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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