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A등급’···사회공헌 영역은 만점

투데이코리아 - ▲ HMM (KS:011200) 컨테이너선. 사진=HMM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HMM이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HMM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최종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돼 매년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왔다.
서스틴베스트는 17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총 1270개의 회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갖춘 대규모 기업(자산규모 2조원 이상)에는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HMM은 기존에 강점을 보인 환경 부문 외에도, 사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HMM은 기존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부문 외에도 사회 부문에서 회사가 속한 운송 섹터 평균 대비 30% 이상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 관리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영역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HMM 관계자는 “전사적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HMM은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획득하고 한국거래소 산하기관 한국ESG기준원에서 진행하는 ESG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A등급을 얻는 등 ESG 활동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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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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