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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협력사' 위츠, 코스닥 입성 첫날 63% 상승… "따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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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현대케피코 협력사' 위츠, 코스닥 입성 첫날 63% 상승… "따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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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 위츠가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위츠는 장 중 최고 63%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모양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3820원(59.69%) 오른 1만220원에 거래된다. 장 중 최고 63.12% 오르며 1만44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종합 IT솔루션 업체 켐트로닉스의 자회사인 위츠는 IPO(기업공개) 단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5300~6400원) 상단인 64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2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2690억원이 모였다.

위츠는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등의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 EV 완속 충전기(7kW) 공동 개발 및 공급 기본 거래 계약도 체결했다. 모빌리티 전자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현대케피코와 협업을 통해 위츠는 전기 충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위츠가 이번에 개발하는 신제품에 현대케피코가 독자 개발한 PLC(자동화제어장치) 통신제어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2025년 3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위츠 관계자는 현대케피코와 협업에 대해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향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에 이어 현대케피코와 협력 계약까지 체결하며 위츠의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도 향후 성장을 위한 필요 시설과 설비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응태 위츠 대표는 "위츠의 성공적인 상장과 함께 글로벌 전력전송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혁신을 지속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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