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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제4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방향제·탈취제 첫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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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녹색소비자연대, 제4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방향제·탈취제 첫 포함

투데이코리아 - ▲ 2024년도 제4차 화우품 선정 대표 품목. 사진=녹색소비자연대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화학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심사를 거쳐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 8일 제4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심사를 진행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우품’ 심사는 생활화학제품의 유해물질 사용 저감 기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1년 도입된 제도로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협력해 기업의 안전관리 책임 강화 등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4차 심사에서는 총 6개 기업 28개 제품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100개의 제품이 선정됐다.

심사에 있어서는 ‘전 성분에 대한 원료 안전성 등급 확인 및 심사 기준 적합성 검토’, ‘원료공급망 확인’, ‘영업비밀물질, 비의도적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토’, ‘제품 제조 공정 현장 평가’, ‘제품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의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방향제, 탈취제, 제거제 품목이 최초로 포함돼 심사 대상에 있어서도 확장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기업들이 상반기 동안 공급망과 협력하며 안전한 향료와 레시피를 개발한 결과”라며 “해당 협의체는 정부와 시민사회, 생활화학제품사가 협력해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상설기구”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화우품 중 유효기간(2년) 만료 예정 제품에 대한 갱신 심사도 지난달 진행됐으며 10개 제품이 적합판정을 받았다.

화우품 적팝 판정을 받은 제품은 겉면 또는 첨부문서에 올해 새로 도입된 화우품 마크의 표시가 가능하다.

전인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심사에서 방향제와 탈취제, 제거제 품목이 처음으로 포함된 것은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성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발족식 및 화우품 전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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