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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신라면 가격 올려서… NH "농심, 2분기부터 본격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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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농심에 대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주요 제품들의 가격 인상을 진행한 만큼 2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9만원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심화와 국내 수요 감소에 대응한 판매촉진비 증가 등이 겹쳐지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추세는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나 실적 관련 우려감은 이미 주가에 선 반영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지금부터 오히려 긍정적 개선 요인들에 주목해야 한다"며 "농심은 지난 6일 신라면을 비롯한 17개 제품 가격을 평균 7.2% 인상했으며 2023년 7월 판가 인하가가 이뤄진 부분을 되돌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연간 200억원 규모로,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반등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해외법인 또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 글로벌 론칭이 본격화되며 그동안 아쉬웠던 매출 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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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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