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경제, 4분기 반등...2025년 성장 전망 주목

Investing.com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가 작년 4분기에 전분기 대비 0.6% 성장하며 반등했다고 화요일 확인됐다. 이는 3분기의 수정된 0.1% 감소에서 회복한 수치다.
Capital Economics 애널리스트들은 남아공의 GDP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올해 성장률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2.3%로 예측했다.
하지만 4분기 성장률은 London Stock Exchange Group 컨센서스가 예상한 0.9%와 Capital Economics가 전망한 1.0%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3분기 수치가 당초 0.3% 감소에서 0.1% 감소로 수정되면서, 연간 성장률은 컨센서스 예상치인 0.9%와 부합했다.
농업 부문이 4분기 회복을 주도했으며, 3분기 19.7% 급감에서 4분기에는 17.2% 증가로 반등했다.
반면 광업과 제조업 부문은 각각 0.2%와 0.6% 감소하며 부진했다. 한편 무역, 요식업, 숙박업을 포함한 소비자 서비스 부문은 전분기 0.6% 감소에서 회복해 1.4% 증가했다.
소비 지출도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22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인 2.3% 증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소비 활동은 정부 소비와 투자가 각각 전분기 대비 0.6%와 2.7% 감소한 것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순무역도 경제 회복에 소폭 기여했다.
Capital Economics는 올해 초기 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남아공 경제 회복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전력 공급 개선, 물류 문제 해소, 낮은 인플레이션, 완화된 통화정책 등이 긍정적 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미국 원조 중단을 포함한 최근 미국과의 긴장 관계가 국가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Capital Economics는 작년 0.6% 성장 추정치에 이어 2025년에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2.3%의 GDP 성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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