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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조업체, 5년래 최대 규모 일자리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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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월요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제조업체들이 약 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급여세 인상으로 인한 운영비용 증가와 함께 국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체들은 경제 회복을 기대하며 지난 6개월 중 가장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경제 건전성의 주요 지표인 영국 제조업 S&P Global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성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50.0 기준선을 5개월 연속 하회했다.
2월 PMI는 14개월 최저치인 46.9를 기록했다. 이는 2월 초기 추정치 46.4보다는 높았으나, 1월의 48.3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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