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진빚 갚으려고"…택시기사 트렁크에 가둔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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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 A씨가 구속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트렁크에 가두고 현금 등을 빼앗은 50대 A씨를 특수강도와 감금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40분쯤 청주시 낭성면의 한 택시 안에서 기사 B(60대)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0여만원과 체크카드를 빼앗았다.
이후 트렁크에 가두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트렁크에 가두고 현금 등을 빼앗은 50대 A씨를 특수강도와 감금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40분쯤 청주시 낭성면의 한 택시 안에서 기사 B(60대)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0여만원과 체크카드를 빼앗았다.
이후 트렁크에 가두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트렁크에 갇힌 지 4시간 만에 내부 손잡이를 작동해 트렁크를 열고 탈출해 근처 내덕지구대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투자 사기를 당해 아내 몰래 지인에게 수백만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같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범행 17시간만에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투자 사기를 당해 아내 몰래 지인에게 수백만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같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범행 17시간만에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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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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