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분류
"LIG넥스원, 해외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목표가↑"-키움
8 조회
0
추천
0
비추천
키움증권은 19일 LIG넥스원에 대해 "올해 해외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한결 연구원은 "올해 국내 사업 부문에서는 이미 수주한 개발·양산 사업들이 진행되면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 부문은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 사업 확대와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수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점진적으로 수출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수주 부문에선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시스템(L-SAM) 양산, 천궁Ⅲ 성능 개량 등 핵심 사업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L-SAM의 국내 양산 사업을 시작으로 중동 등 해외 수주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미국 비궁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LIG넥스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5.3%와 36.7% 늘어난 3조7786억원과 315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방공망 무기체계, 무인수상정 및 드론, 4족 보행 로봇 등 보유하고 있는 미래전 핵심 사업들의 가치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고평가 요소"라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등록일 02.21
-
등록일 02.21
-
등록일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