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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애플 편중 벗어나기 위한 성장통…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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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9일 비에이치에 대해 특정 고객사(애플로 추정)에 편중된 매출처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의 수익성 악화 구간을 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는 작년 4분기 매출 4879억원, 영업손실 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가량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실적 발표 직전 집계돼 있던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못 미친 성적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으로의 매출이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으로 다소 부진했고, 신규 매출처인 북미 고객사의 OLED 태블릿으로의 출하가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으로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했고, IT OLED 라인 신규 가동에 따른 초기 가동 관련 비용과 성과급을 비롯한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도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비에이치는 1분기 매출 3243억원, 영업이익 6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KB증권은 추정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탓에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 이어 IT OLED 라인의 낮은 가동률로 인한 감가상각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IT OLED 라인의 가동률은 국내 고객사의 태블릿·노트북으로의 출하 시작과 자동차 디스플레이로의 출하 확대 등으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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