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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에도 증권가 "결국 우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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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갈등 우려에 코스피지수가 3580선으로 밀렸지만, 증권가에선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1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기업들의 올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는 78조25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9%, 직전 분기 대비 18.9%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10일 기준 증권가는 1개월 전 대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영업이익 눈높이를 2.3% 올려 잡았다.

수출도 증가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약 659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 추세를 결정하는 건 실적”이라며 “최근 기업 실적 개선은 인공지능(AI) 관련 설비투자 등이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증권가는 실적 전망이 좋은 종목에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와 지난 7월 말~9월 초 조정기에 버틴 종목 중 실적 우수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조정장을 비교적 잘 견딘 종목은 반등장에서 더 크게 오를 여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현대로템,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SK하이닉스 등은 조정 국면에서도 견조했고, 지난달엔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은행·증권주는 일시 조정 후 주가를 회복한 대표 사례”라고 했다.

김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실적 모멘텀(개선 추세)은 올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올 4분기 실적 시즌이 내년 1분기임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시즌에는 섹터보다는 종목별 접근이 중요하다”며 “한화엔진, 삼성전자, HD현대중공업, 롯데관광개발 등 실적 컨센서스 상향 종목을 눈여겨보라”고 했다.

선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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