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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 소식 이후 장 초반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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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가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중단 소식 이후 4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45%) 내린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전날 단체교섭 등과 관련해 부분파업이 발생해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전 차종의 부분적 생산차질을 빚게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현대차 노사의 7년 연속 무쟁의 교섭 타결은 무산됐다.
노사는 2019년부터 코로나19 대유행 등 국내외 상황, 성과에 따른 보상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으나 올해는 실패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소득 공백 없는 정년 연장(최장 64세), 주 4.5일제 도입, 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현대차는 "단체교섭 타결 시까지 추가 파업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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