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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보다 경쟁력에 주목"-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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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4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 심화보다는 회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품목 확대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5만을 새롭게 제시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능력, 품질 관리 능력, 안정적 공급 능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품목 확대 가능성을 비롯한 긍정적 요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의약품 관세에 대한 대응 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셀트리온은 단기적으로 선제적인 재고를 확보하는 한편,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국 내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미국 내 원료의약품 CDMO 공장 인수를 추진 중이다.
김 연구원은 “초기 미국 DS 공장 인수 및 시설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률의 성장성이 훼손될 리스크가 있다”면서도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등 신제품의 매출 성장세와 레버리지 효과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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