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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피지컬AI 시대의 방점이 될 것…목표가↑"-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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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2일 삼성전기에 대해 테슬라로의 부품 공급을 바탕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의 방점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삼성전자가 T사(테슬라로 추정)로부터 인공지능 반도체 위탁생산을 수주한 게 삼성전기에도 큰 의미라고 분석했다. 자율주행에서부터 로보틱스가지 피지컬AI로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테슬라에 다중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서다.
고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T사의 칩 위탁생산 계약을 분석한 결과 칩 출하량은 장기적으로 2배 이상 커질 전망”이라며 “삼성전기의 T사로의 부품 매출 역시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삼성전기가 고객사 안에서 메인 벤더의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서의 전망”이라며 “삼성전기의 장점은 주요 부품들을 원스톱을오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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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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