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국채 수익률 초반 소폭 하락

유로존 국채 수익률이 5일 초반 소폭 하락했고,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과 독일 및 프랑스 국채 수익률 간의 격차는 수년 만에 가장 좁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유로존의 벤치마크인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하락한 2.61%로, 거의 2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DE10YT=RR)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하락한 3.44%를 기록했으며, 독일 국채 수익률과의 차이는 83bp로 2010년 이후 가장 좁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탈리아의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제 실적과 시장 및 자산군 전반에 걸친 낙관론이 최근 몇 년간 이 스프레드를 더 좁게 만들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재정 우려가 투자자들의 우려로 남아 있는 프랑스와의 이탈리아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약 17bp로 2007년 이후 가장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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