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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주 간 3200명 대상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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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KS:005380) 울산공장 생산라인.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생산현장 노동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규모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대차는 임직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약 20주간의 특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울산공장에 위치한 생산기술 글로벌 트레이닝센터(ME-GTC)를 거점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대면 특강도 주 1회, 하루 3차례 실시된다. 특강은 전국 사업장에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회사는 자격증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현대차 전용 온라인 학습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 강의, 실전 모의고사, 일대일 맞춤 상담 등 종합적인 학습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안전기사는 기술자격증으로 응시자가 2019년 3만 3000명에서 2023년 8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관련 전공 대학 졸업, 유사 직무 4년 이상 경력, 동일 분야 기사 자격증 보유 중 하나를 충족하면 시험을 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임직원 개인의 성장과 기업의 안전 문화 정착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사적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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