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속보
전세계 경재 핫 이슈들을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주식 시장 분류

나신평 "현대차증권 유상증자, 수익기반 개선에 도움될 것"

172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 Reuters.  나신평 "현대차증권 유상증자, 수익기반 개선에 도움될 것"

현대차증권(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27일 현대차증권(001500)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회사의 자본적정성 지표가 개선되고, 수익기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앞서 지난 26일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를 결정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실권주는 일반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납입 예정일은 오는 2025년 2월 20일이다.

이날 나이스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증권의 지난 9월말 기준 회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1조2931억원이었으나, 유상증자 이후 1조4931억원으로 증가한다"며 "이에 따라 순자본비율은 479.2%에서 636.4%로, 연결 조정순자본비율은 229.2%에서 266%로 개선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 증권사의 수익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위험인수능력이 제고됨에 따라 향후 신규 영업활동 확대를 통한 수익기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유상증자가 즉각적으로 회사 신용도에 미칠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의 수익창출력이 저하된 가운데 브릿지론 등 고위험 부동산 PF 및 해외 부동산 관련 대손 부담이 존재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러한 위험 요인을 보완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향후 유상증자 대금의 구체적인 사용용도, 수익성 회복 여부, 부동산PF의 회수 및 손실 인식 추이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