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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두·과자 등 식품정보, 앞으로는 QR코드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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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라면·만두·과자 등 식품정보, 앞으로는 QR코드로 확인한다

투데이코리아 - ▲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푸드Q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앞으로는 건강, 영양 등 식품 관련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부터 실시간 식품정보 확인서비스(푸드QR)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소비자들이 휴대폰으로 보다 쉽게 식품 안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원재료, 소비기한 등 제품 정보를 포장지에 인쇄된 표시를 통해 확인하지만 제한된 포장지 면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안전 정보 등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푸드QR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소비자는 푸드QR을 통해 원재료·영양성분 등의 건강정보를 비롯해 식품표시·회수·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안전정보·조리법 등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를 위해 식품정보 글씨의 확대가 가능하게 했으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아바타 수어영상, 점자 변환, 휴대폰 음성 변환 앱을 통한 요약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푸드QR 적용 제품은 국내 제조회사 생산 라면, 만두, 과자 등 15개사 101개 제품이며 올해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돼 출시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푸드QR은 올해 국내 제조식품을 시작으로 2025년 수입식품, 2026년 국내 농축수산물 등 모든 식품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진해 국민이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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