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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SU7, 누적 판매량 2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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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샤오미 SU7 울트라. 사진=최진홍 이코노믹리뷰 기자

샤오미가 지난해 출시한 전기차 SU7의 누적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방금 20만번째 샤오미자동차(SU7)를 배송했다"며 "판매 이정표 달성을 공식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샤오미는 이날부터 신규 색상인 ’브릴리언트 마젠타’를 출고 라인업에 추가했다. 20만번째 판매된 모델도 같은 색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시장에 진출한 SU7은 21만 5900위안(약 4336만원)부터 29만9900위안(약 6023만원) 사이의 가격대로 책정됐다.

가스구는 "SU7 기본 모델은 가격 경쟁력이 있고 최고급 버전은 하이엔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경쟁 제품 대비 사양과 가격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출시된 고성능 모델 ’SU7 울트라’는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레이쥔 CEO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양산차라고 소개한 이 모델은 출시 후 불과 10분 만에 6900대의 주문을 기록했으며 2시간 만에 1만 대를 돌파해 연간 판매 목표량을 조기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샤오미는 당초 20만대로 설정했던 연간 생산 목표를 35만대로 75% 상향 조정했다.

샤오미 SU7은 총 네 가지 버전(SU7, SU7 프로, SU7 맥스, SU7 울트라)이다.  기본형 SU7은 73.6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중국 CLTC 기준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하며, 단일 후륜구동 모터로 295마력(220kW)과 400N·m 토크를 발휘한다. 

SU7 울트라는 총 1526마력(1138kW)과 1770N·m 토크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제로백)은 단 1.98초 최고 속도는 324km/h(201mph)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충전 시간도 기본형 SU7이 15분 충전에 350km를 달릴 수 있으며 SU7 울트라는 10여 분 충전만에 80%를 채울 수 있다.

레이쥔 CEO는 "차를 구매한 신혼부부는 SU7과 함께 사방을 여행하며 매 순간의 아름다운 삶을 기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며 "오늘은 SU7의 ‘찬란한 핑크’ 모델이 인도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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