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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이마트타워 인수…서울 우량 오피스 확보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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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주관은 젠스타메이트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맡았다. 이번 입찰에는 BNK자산운용 외에도 NH농협리츠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등이 참여했다.
BNK금융지주의 자산운용 계열사인 BNK자산운용은 지주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서울 우량 오피스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NK자산운용은 상반기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매각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현대차증권의 우선매수권 행사로 인수가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이마트타워 매각 입찰에서 3.3㎡당 3000만원대 중반, 연면적 환산 시 총 3600억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2007년 준공된 이마트타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7길 37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약 3만4173㎡ 규모로, 이마트가 전체 면적의 약 98%를 임차하고 있다.
이마트타워 인근은 금융사 신사옥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으며 서울역 복합개발 프로젝트 또한 추진되고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마트의 임대차 만기는 2033년 2월까지로 알려져 있으며, 입찰 전부터 다수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20년 ARA코리아자산운용으로부터 2520억원에 이마트타워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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