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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산학협력’ 모델 만든다… 전북대, KAI·LIG넥스원 등 방산기업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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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채용보장형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년간의 석사과정을 마치면 해당 기업에 입사하는 구조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풍산 F&S,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휴니드 등 K-방산 대표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 2학기부터 선발된 20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은 첨단기술 및 방위산업 교과목 이수, 지도교수 1:1 연구 지도, 1년간의 기업 인턴십, 기업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교육받는다.
총 3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월 80만원의 생활비가 지원된다. 기업 인턴십과 프로젝트 수행, 국내외 방산전시회 견학 및 방산기업 현장 견학비도 포함된다.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항공, AI, 반도체, 첨단바이오 등 12개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첨단방위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협약식과 함께 전북대는 KAI, 단암시스템즈, 블루비즈 등 12개 주요 방산기업과 ’국방·방산 분야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산학협력 모델 구축,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인재양성 및 인턴십, 취업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과 MOU 체결을 통해 20여개 방산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북대가 K-방산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방산 4대강국 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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