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SK이터닉스, 연료전지 구축 사업 수주…올해 수익률 136.30% 기록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21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파주에코그린에너지에게 30.99MW규모의 연료전지를 구축해주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계약금은 1566억원으로 전년 매출 대비 47%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25년 8월 19일~26년 11월 11일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SK이터닉스는 풍력, 연료전지 EPC, 태양광 전력 판매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라면서 “EPC는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등을 모두 수행하는 사업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SK이터닉스는 해상풍력으로는 신안우이(390MW), 인천굴업도(655MW)의 EPC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료전지 사업으로는 이번 수주 외에도 미국의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국내 판권을 갖고 있다. 국내 곳곳에서 연료전지 구축을 대행한다.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장치) 사업으로 국내 795MWh ESS설비 운영한다. 미국 텍사스에는 SK가스와 함께 200MWh ESS를 구축했다.

코스피보다 약 106% 우월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고점인 6월 24일 종가인 2만8900원보다 23%나 하락했다.

SK이터닉스의 목표주가로 하나증권은 2만8000원(8월 14일)을, DS투자증권은 2만6000원(6월 5일)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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