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특수 사기 거점에서 구속된 일본인 29명 이송 중 기내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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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특수 사기의 거점에서 구속된 일본인 29명에 대해 아이치 현경은 20일, 사기 미수의 혐의로, 일본으로 이송 중인 비행기 기내에서 전원을 체포했습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은 10대에서 50대의 일본인 29명으로, 지난 5월, 경찰관을 자칭하는 등 거짓 전화를 걸어, 60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가로채려 했다는 사기 미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9명은 지난 5월, 태국과의 국경에서 가까운 캄보디아 북서부의 도시 포이페토에 있는 특수 사기 거점인 시설에서 구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반쯤, 수도 프놈펜의 수용 시설에서 버스에 태워 공항으로 향한 뒤, 정오쯤, 29명을 태운 전세기편이 일본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경찰은 이송 중인 기내에서 전원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세기는 오후 5시 반쯤 주부 공항에 도착했고, 29명은 아이치 현내 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특수 사기의 거짓 전화를 거는 실행역을 맡은 혐의가 있고, 중국어로 말하는 8명 정도의 인물이 거점을 관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향후 조사를 본격화시킬 방침으로, 현지에서 압수한 PC나 스마트폰을 분석하는 등 해외를 거점으로 하는 사기 그룹의 실태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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