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뛰는 조선에 선박엔진도 ‘훨훨’···STX엔진·한화엔진 ‘강세’

투데이코리아 - ▲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성훈 기자 | STX엔진, 한화엔진 등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9시39분 현재 STX엔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65%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엔진도 6.33% 뛴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마린엔진도 비슷한 시각인 9시41분 3.42%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조선 호황에 힘입어 선박 엔진 계열사들이 실적 개선세를 보이면서 주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실제 한화엔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한 338억원으로 집계됐다. HD현대마린엔진도 2분기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급등했다.

한화엔진과 HD현대마린엔진의 영업이익률도 각각 8.7%, 17.5%이다.

STX엔진도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2억3684만원으로 전년 대비 123.8% 급등하는 호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2023년~2024 수주 계약들이 실적이 반영될 경우 실적 오름폭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으로,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입니다.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데이코리아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