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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앙은행, 수출입 결제 통화에 원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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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이란 중앙은행, 수출입 결제 통화에 원화 추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란 중앙은행이 수출입 결제 통화에 원화를 추가했다. 두 나라 간 교역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란 중앙은행은 "수출입 기업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란 중앙은행은 "원화는 유로와 미국 달러, 중국 위안, 러시아 루블, 일본 엔, 아랍에미리트(UAE) 디르함, 인도 루피 등 거래량이 많은 7개 통화와 함께 별도의 기호로 사용될 것"이라며 "원화 거래가 시작되면 동아시아 국가 파트너와 협력하는 기업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란은 3월 말 기준 최근 1년 간 한국에서 5억8000만 달러(약 8000억원) 상당의 상품과 원자재를 수입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입(통관 기준) 거래에서 원화 결제 규모는 583억2000만 달러(약 80조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의 원화 결제 규모는 182억4000만 달러(약 25조원)로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수입의 원화 결제 규모는 400억8000만 달러(약 55조원)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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