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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직원 지분 현금화…5천억 달러 가치로 자금 재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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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오픈AI, 직원 지분 현금화…5천억 달러 가치로 자금 재조달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오픈AI는 회사 가치를 5천억 달러(약 695조 원)로 평가할 수 있는 2차 주식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3천억 달러의 기업가치에서 67% 상승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픈 AI 직원의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스라이브 캐피털을 비롯한 기존 투자자들이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

초기 단계의 논의는 오픈AI 직원들이 지분을 현금화하면서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지난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소프트뱅크 그룹 주도하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하면서 벤처 자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다.

주식 매각은 메타 플랫폼스와 알파벳을 포함한 기술 대기업들이 유리한 보상 패키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AI 연구자들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가 될 것이다.

오픈AI의 기업가치 평가 논의는 AI 부문이 전례 없는 투자 흐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AI 인프라에 2,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메타는 2026년까지 약 1천억 달러를, 알파벳은 2025년 자본 지출 목표를 85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앤트로픽은 1,700억 달러의 잠재적 기업가치로 30~5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일론 머스크의 xAI는 2천억 달러의 기업가치에서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는 보도를 부인한 후 최근 100억 달러의 부채 및 자본 조달을 완료했다.

오픈AI의 매출은 6월의 100억 달러에서 연간 130억 달러로 급증하며 회사의 빠른 확장 능력을 입증했다.

오픈AI는 현재 주간 활성 챗GPT 사용자 7억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유료 비즈니스 가입자 수가 300만 명에서 5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오픈AI는 연말까지 매출이 2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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