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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금리 정책과 경제 불확실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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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임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와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이날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5%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우에다 총재는 현재 경제와 물가 상황이 대체로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일부에서는 물가 상승 리스크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올해 초보다 더욱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우에다 총재는 이 정책이 미국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평가하며, 이를 면밀히 조사해 일본의 금융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엔화 약세 견제 발언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고 답변을 피했다.

우에다 총재는 최근 연합이 발표한 춘계 노사협상 결과를 인용해 임금 인상의 확산 움직임을 강조하며, 일본 내 임금 동향이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쌀 등 식료품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공급 쇼크로 봐야 한다면서도 장기적 영향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금융시장에서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는 통상적인 가격 형성과 다르며 현재 특별히 대응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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