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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2.2조 초대형 계약 체결…”추가 수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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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초대형 수주 계약을 따낸 가운데,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이는 사우디가 오는 2030년까지 자국의 발전용량을 30GW(기가와트)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기 때문이다.

14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2.2조원의 대규모 계약을 따냈다고 13일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조달청(SPPC)가 발주한 루마(Rumah)1, 나이리야(Nairyah)1의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장점인 가스터빈을 비롯해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등을 모두 담당한다.

EPC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기에 통상의 이윤율보다 높게 설정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1 건설에서 1.12조원의 매출을, 나이라야1 건설에서 1.13조원의 매출을 올린다. 두 공사 모두 28년 5월 31일 종료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가스터빈은 고온고압의 가스로 터빈을 가동시키는 회전형 열기관으로 터빈에 연결된 발전기를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스발전(LNG)의 초미세먼지(PM 2.5) 배출은 석탄발전의 9분의 1, 직접 배출되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은 석탄발전의 3분의 1 이하 수준”이라면서 “이에 LNG 발전은 친환경 발전으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까지 자국의 발전용량을 30GW(기가와트)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가동중인 석유발전을 가스발전으로 전환해 2030년까지 가스발전 50%, 재생에너지 50%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로 대신증권으 3만5000원을, NH투자증권은 3만3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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